배상문, 미국PGA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멀어져
2015-01-13 08:29
4라운드 들어 10번홀까지 1타 잃고 10위권으로 밀려…노승열도 10위권
배상문(캘러웨이)이 2015년 처음 열린 미국PGA투어 대회의 우승경쟁에서 멀어졌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리조트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린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현대 TOC) 최종일 10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다.
배상문은 경기가 진행중인 오전 8시30분 현재 선두와 7타차의 공동 9위로 밀려났다.
배상문은 지난해 10월 열린 2015시즌 미국PGA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우승했고, 시즌 일곱째 대회에서 초반 선두권에 나서며 2승째를 노렸다.
챔피언조로 플레이중인 지미 워커(미국)는 9번홀까지 중간합계 21언더파, 마쓰야먀 히데키(일본)는 19언더파를 기록중이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4번홀까지 5타를 줄인끝에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배상문과 같은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