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 개최…미래 엔지니어 육성
2015-01-13 07:23
이공계 대학생 대상 엔지니어링 체험캠프 운영
PES, 공학·인문학 융합 프로그램
PES, 공학·인문학 융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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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한국전력기술의 미래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인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PES)’ 겨울 캠프에서 PES 참가생들이 조별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력기술 분야 미래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인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PES)’ 겨울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PES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겨울캠프는 지난 5일 개강해 14일까지 진행된다.
겨울 캠프에서는 경북대학교 등 전국 33개 대학의 이공계열 2·3학년 대학생 65명이 각 학교의 추천을 통해 참가했다.
PES의 핵심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강의는 참가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전기·계측·기계·배관·원자력·토목·건축 등 발전소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모든 공학분야가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오병호 학생(강원대학교 전자공학과)은 “PES에 참가해 발전소 엔지니어링에 대한 매력을 하루하루 새롭게 느끼고 있다”며 “지금의 열정과 노력을 간직하여 향후 훌륭한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