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대한항공 여승무원 ‘미소’, 바비킴 성희롱 ‘멘트’...누리꾼들 ‘소름’

2015-01-12 18:45
이슈 따라잡기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대한항공 여승무원 미소에 누리꾼들 소름, 박창진 사무장 참담’ ‘대한항공 여승무원 미소에 누리꾼들 소름, 박창진 사무장 참담’ ‘바비킴 여승무원에 여가 같이 보내자’ ‘바비킴 여승무원에 여가 같이 보내자’ ‘바비킴 여승무원에 여가 같이 보내자’


▲ ‘대한항공 여승무원 미소에 박창진 사무장 참담’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으로 세간이 시끄럽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박창진 사무장과 제작진이 만나 조사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을 폭로했는데요.

제작진이 취재한 영상에는 땅콩회항 사건 당시 해당 여승무원이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보시면 여승무원이 회심의 미소를 띠고 있는데요.

박 사무장은 ‘명품 가방을 들고 웃고 있는 여승무원은 당시 퍼스트갤리에 있던 승무원‘이라며, 이내 이 승무원이 웃고 있는 모습이 나오자, 박 사무장은 참담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해당 여승무원은 당시 직접 욕설을 듣고 파일로 맞기도 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박창진 사무장에 따르면, 여승무원은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사측으로부터 모 기업이 주주로 돼 있는 대학교의 교수 자리를 내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교수직 제안에 어떻게 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안타까운 반응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 바비킴, 대한항공 여승무원에게 ‘같이 여가 보내자’

대한항공의 수난시대라고 해야 할까요.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바비킴 씨에 대해서도 여전히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바비킴 씨는 당시 여승무원의 허리를 껴안는 등 세 차례의 신체접촉과 함께, 같이 여가를 보내자는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당시 비행 기록에 따르면, 바비킴은 이륙한 지  4~5시간 후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고, 사무장과 승무원이 바비킴을 승무원 좌석으로 이동시킨 후 진정시켰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비킴은 여승무원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비킴은 여승무원 성희롱 의혹에 대해 재차 사과했고, 당분간 미국에 머물며 경찰의 재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1월 12일 핫이슈 알아봤습니다.

 

이슈 따라잡기[사진=이수연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