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드롭박스(Dropbox) 서비스 내 개인 콘텐트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B2C 서비스 '폴더 크립터 포 드롭박스(Folder Cryptor for Dropbox)'를 글로벌 시장에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폴더 크립터 포 드롭박스는 드롭박스 사용자들이 개인의 다양한 정보를 클라우드 스토리지 내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더 크립터를 통해 보안 폴더에 업로드된 파일은 자동으로 암호화돼 저장되므로 해킹이 되더라도 유출 우려가 없으며, 암호화가 적용된 상태로 공유되므로 가족, 친구, 동료와 안전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드롭박스 사용자라면 추가적인 인증 절차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PC(Mac/Window) 또는 모바일(iOS/Android)환경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드롭박스 계정과 자동으로 연결되어 별도의 키 관리를 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종신 파수닷컴 클라우드 서비스 본부장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부분은 바로 개인의 정보와 사생활이 담긴 개별 콘텐트에 대한 보안”라며 “드롭박스 용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용 폴더 크립터 서비스 런칭을 향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폴더 크립터는 보안 폴더 3개까지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료($2.99)를 한번만 지불할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무제한 보안 폴더 사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폴더 크립터 사이트 (www.foldercryptor.com) 또는 Android/iOS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