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영상] '압구정 백야 62회' 박하나 계획대로 '착착'…김민수, 한진희에게 "이보희 결혼식 안 와도 돼"
2015-01-12 09:24
9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62회에서는 백야(박하나)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조나단(김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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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야는 나단에게 "어머니 입장으로 생각해 보세요. 한창 나이에 아들 딸 두고 돌아가셨어요. 신랑 어머니 자리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지금 어머니가 앉아서 인사받으면 혼백이지만 심정 어떻겠어요. 아니라고 봐요, 미국 가신 거 오히려 잘된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나단은 장훈에게 "어머니 그냥 참석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라며 "아버지 옆자리 비워두고 싶어요, 돌아가신 어머니 자리로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자리에 어머니 앉아서 인사받는 거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해요"라며 서은하(이보희)를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그러자 장훈은 "야야 생각이야? 야야가 그래?"라고 물었고, 나단은 "제가 곰곰이 생각해 봤더니요, 그냥 있고 싶은 만큼 계시라고 하세요. 식 모양새보다 엄마 영혼 아프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요. 혼백이 있다면 분명 오셔서 그 자리 앉으실 거예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