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AJ키워드뉴스] 홍가혜 무죄 선고, 김영한 靑민정수석,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김영란법 과잉 입법 논란, 정글의 법칙 이태임, 급진 이슬람 성직자 아부 함자,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뮤직뱅크 종현, 저커버그 파리 테러 규탄, 매드클라운 EXID 하니
2015-01-10 10:16
▶ 홍가혜 무죄 선고 이유는…
세월호 관련 허위인터뷰로 재판을 받아왔던 홍가혜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홍가혜는 SNS 글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구조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번 판결이 피고인의 행동을 정당화하거나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김영한 靑민정수석, 항명 사퇴
김영한 靑민정수석이 9일 국회운영위원회에 출석하라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를 거부하고 갑자기 사퇴했다. 이날 국회운영위원회는 '정윤회 문건'에 관한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다루기 위해 소집됐다. 하지만 김영한 민정수석은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일 운영위원회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이므로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전국의 민생안전 및 사건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 특성도 있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회운영위원회에 민정수석이 출석하는 사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범인 3명 사살…인질 4명 사망·4명 중상
▶ 김영란법 과잉 입법 논란…적용대상 너무 넓다?
공직자의 금품수수와 부정청탁을 막는 '김영란법'을 다음주 국회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라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적용대상이 국회, 법원, 정부, 정부 출자 공공기관, 공공유관단체, 국공립학교 임직원을 비롯해 공무원 가족, 모든 언론기관, 사립학교, 유치원 종사자까지 포함된 것. 법 적용대상자가 1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대로된 검증과 적발이 어려울 경우 '탈법 행위'만 양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정글의 법칙 이태임, 몸무게 셀프 공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이태임은 바나나 나무를 발견하고 바나나 따기에 도전했다. 높게 매달린 바나나를 따기 위해 개그맨 류담의 어깨에 올라간 이태임은 "내 몸무게는 48㎏이다. 50㎏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태임이 바나나 따기에 성공하자 제작진은 '48㎏급 바나나 따기 성공'이라고 자막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 급진 이슬람 성직자 아부 함자, 종신형 선고
뉴욕 지방법원 캐서린 포레스트 판사는 지난 1998년 예멘 무장조직의 서방 관광객 납치 지원 등을 유죄로 인정해 이슬람 급진주의 성직자 아부 함자 알-마스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당시 아부 함자는 무장조직에 위성전화를 제공하고, 납치 작전의 성공을 위해 조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오리건 주에 테러리스트 훈련 캠프를 세우려고 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알 카에다와 탈레반을 지원하기도 했다.
▶ '기내난동'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학교다녀오겠습니다' 통편집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가수 바비킴이 MBC 'TV예술무대'에서 하차하고, 현재 출연 중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출연 분은 통편집된다. 'TV예술무대' 측은 "바비킴은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고, 이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측 역시 "방송을 재편집해 바비킴 출연 분량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바비킴은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여승무원을 성추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 뮤직뱅크 종현, 솔로 데뷔무대 완벽 소화
보이그룹 '샤이니'의 메인보컬 종현이 KBS '뮤직뱅크'를 통해 솔로 데뷔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날 '데자-부' 무대에서 종현은 댄스와 환상적인 노래로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이어진 '크레이지(Crazy)' 무대에서도 특유의 가창력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특히 신예 래퍼 아이언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페이스북' 저커버그 파리 테러 규탄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프랑스 테러에 대해 규탄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은 항상 전세계 사람들이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곳이다. 하지만 특정한 나라나 집단이 세계 전체 사람들이 무엇을 공유할 수 있고 업고를 지시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는다. 나는 폭력의 공포없이 여러분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굳은 결심을 갖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 EXID 하니, 매드클라운 무릎에 앉아 섹시미 과시
EXID 하니가 매드클라운의 미니앨범 'PIECE OF MINE(피스 오브 마인)' 타이틀곡 '화(FIR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특히 하니는 핫팬츠와 몸에 딱붙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며 볼륨몸매를 과시했고, 매드클라운의 무릎에 다리를 올려놓고 섹시미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