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바비킴 미국 시민권자여도 국내법 적용 받는다, TV예술무대 하차

2015-01-09 17:40


아주경제 김진수PD 이주예아나운서 정순영기자 =바비킴 미국 시민권자여도 국내법 적용 받는다, TV예술무대 하차…바비킴 미국 시민권자여도 국내법 적용, TV예술무대 책임 통감하고 하차 결정

Q. 가수 바비킴이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피워 논란이 되고 있죠? TV예술무대에서도 하차 한다고요?

- 바비킴은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만취해서 난동을 부리고 여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TV예술무대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TV예술무대에서 하차한 바비킴은 이륙한 지 5시간 후 1시간 동안 술을 과하게 마신 뒤 난동을 부렸다고 하는데요.

승무원들이 바비킴을 저지하자 승무원의 허리를 껴안는 등 성추행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결국 승무원들은 항공사에 신고했고 미국에 도착한 후 바비킴은 공항 경찰에 의해 이송돼 미국 내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바비킴은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대한항공에서 난동을 부렸기 때문에 이 경우 국내법 적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비킴이 난동을 부린 이유는 발권 직원의 실수로 바비킴의 티켓이 이코노미 석으로 바뀌어 불만을 가졌다고 알려졌습니다.

Q. 바비킴 논란 때문에 과거 대한항공의 기내난동 사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고요?

- 바비킴 이전에도 지난 2013년 4월 포스코 에너지 임원이 라면이 덜 익었다며 잡지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마카다미아 서비스 이유로 승무원을 내리게 해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통해 “라면상무와 조현아, 바비킴이 대한항공에 함께 탄다면 어떨까?”라며 실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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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