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관광 산업 파트너십 위한 화합의 장 마련
2015-01-09 00:01
450여명 관광업 관계자 격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면세점이 지난 7일 관광업 관계자들을 초대해 한국 관광 산업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 통역 안내사 등 관광 관련 종사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롯데면세점은 이 자리를 통해 관광인들과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관광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했다. 또 관광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관광인들과 기쁨을 나누고 고마움을 전했다.
2015년은 중국과 상호 방문의 해이며, 일본과는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이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의 성장세를 감안해 2000만명 돌파 목표 달성 시기를 3년 앞당겨 2017년으로 정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산업 관계자들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제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홍균 대표이사 환영사에서 “여기에 계신 관광인들은 롯데면세점과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은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 롯데월드어드벤처 등 롯데 그룹 관광 계열사와 함께 중국, 일본은 물론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여행 상품과 서비스 강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더불어 아세아, 미주 지역 등 해외시장에서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중소·중견 협력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한국 관광 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루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