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광인 신년인사회 개최

2015-01-08 17:10

2015 관광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15 을미년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관광업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000여명의 관광업계 인사들이 모였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은 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2015 관광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떠나고, 나누는, 행복한 관광’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정계, 언론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새해에도 관광산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관광산업 발전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관광산업은 이제 질적성장을 이루어야 하며 외국인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한국을 만들고 관광을 통해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광인들의 협력을 기대한다.”며 “정부에 관광현장의 조언과 격려를 아낌없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관광산업은 행복산업이기 때문에 관광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데에 2015년에도 관광인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