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산업단지 방문한 최경환 부총리 찾아 지역현안 건의
2015-01-08 16:41
대전산단 재생·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 공동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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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대덕구 대전산업단지내 한 작업현장에서 짧지만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권 시장은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한 후 국내 밸브시장 1위 업체이자 노사관계 우수기업인 ㈜삼진정밀을 시찰 중이던 최경제부총리 일행을 찾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필요성을 촉구하며 뜻 깊은 만남을 가진 것.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충청권광역철도 구축사업은 대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근의 세종·충남·충북과 연결되는 지역최대현안인 만큼 정부차원의 각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히고“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도 반영된 회덕IC건설에도 차질 없는 국비반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경제부총리는“지방의 경쟁력은 지방산업단지가 좌우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대전산단이 깨끗하게 리모델링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충청권광역철도망 건설사업도 인근 시·도간의 이견 없이 원만히 추진돼 대전충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자리를 함께한 권 시장과 최경제부총리,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및 정용기 국회의원(대덕구)은 청년층 고용확대 및 노사관계 우수기업 지원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