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조기발주 발대식 개최
2015-01-08 11:39
설계추진단 운영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8일 시에서 2015년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90%이상 조기발주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청, 출장소, 사업소, 읍․면에 근무하는 시설직 등 공사 관련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건설공사 조기발주 계획시달, 설계추진기획단 구성․운영, 설계 및 공사감독 업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15년 구미시의 조기발주 설계대상은 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 사업 등 424개 사업 1,277억원으로 이중 보조사업은 112개 사업 784억원, 자체사업은 312개사업 493억원이며, 자체설계 98개 사업 113억으로 예산절감 5억6300만원이며,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4개반 39명으로 구성하고 상반기내 조기발주 9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계추진 대상지구에 대한 실시설계, 원가심사, 일상감사 등을 2월말까지 완료하고 동절기 해제와 동시 공사를 착공하는 등 조기집행 기반을 마련하고, 조기발주 지연사업에 대한 사유 파악 및 대책도 강구키로 했다.
이번 발대식과 함께 건설관련 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건설공사 설계도서 작성기준, 감독자 업무지침 등 관련업무의 실무지식습득으로 직무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