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타운 입주기업 성장세 돋보여…

2015-01-08 12:20
'13년에 비해 87억원 증가한 478억원, 수출액은 21억원 증가한 74억원으로 집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춘천시는 춘천바이오타운 입주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3%, 수출액은 39.5% 각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입주기업 44곳 중 연매출 100억원 이하 31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31개사 매출액은 '13년에 비해 87억원 증가한 478억원, 수출액은 21억원 증가한 74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바이오칩을 포함한 생물의약분야는 매출액 14.6% 수출액 71.9% 고용인원 15.6%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처럼 두드러진 성장세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책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춘천바이오진흥원 이시우 원장은 이번에 “분야별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두산에코비즈넷,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다움푸드앤케어는 29일 진흥원 창립기념식에서 2014년도 경영평가 우수상과 함께 올해 임대료 20% 감면 혜택을 받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