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개교50주년 기념사업회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2015-01-07 17:32

구기헌 상명대 총장(오른쪽)이 7일 김종희 상명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장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있다[상명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상명대학교는 7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개교50주년 기념사업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은 김종희 개교5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장이 구기헌 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상명대는 지난 2013년 3월 총동문회와 재직교수, 직원 등 50여명의 위원들로 개교 50주년 기념사업회가 발족돼 같은 해 8월 30일 기금모금선포식을 시작으로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 기금모금여행, 바자회 등 다양한 캠페인 및 행사를 통해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12월까지 모금된 총 6억8800만원의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구기헌 상명대 총장은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동문회에 감사하고 학교 역시 동문회에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희 위원장은 “학교가 발전하는 데 동문회가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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