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박지원·이인영·문재인’ 당대표 컷오프 통과
2015-01-07 17:27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노영관 후보만 탈락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당대표 후보자가 박지원·이인영·문재인 후보 3명으로 압축됐다.
새정치연합이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당대표 예비경선에 출마한 박주선·박지원·이인영·문재인·조경태 후보 등 5명 가운데 이들 3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예비후보 9명 중 노영관 후보만 탈락했다. 전병헌·이목희·주승용·유승희·정청래·문병호·오영식 의원 등 국회의원 7명과 박우섭 후보 등 8명이 통과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전자투표(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결과는 개표 직후 당선인의 기호순으로 발표됐다. 각 후보자의 순위와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