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억 지원
2015-01-07 16: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금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해 주목된다.
육성자금 중 5백억원은 운전 및 기술개발 자금으로, 4백억원은 시설자금으로 지원하되, 특별시책자금은 1백억원이 책정돼 있다.
운전∙기술개발자금은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기업운전자금명목으로 업체당 5억한도내에서 50억원이 지원되고, 기술인증 및 제품∙기술∙공급처를 확보한 창업자에게는 2억원 한도내에서 10억원의 창업자금이 배정됐다.
이 밖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일반운전자금 4백억원은 상반기 3백억원, 하반기 1백억원으로 각각 나뉘어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지역 소재기업의 시설확장이나 국내 및 해외투자기업이 본사 또는 공장을 지역으로 이전하는데 따른 비용이 해당된다.
또 지역경제참여자금(50억원)은 지역소재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일정액 이상 구매했거나 업체에 일정 금액 이상으로 용역이나 공사를 5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발주한 기업이면 해당된다.
한편 중기육성자금 지원대상은 제조업·지식기반서비스업체로서 운전∙기술개발 및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 동안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