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경제 살리기, 실적으로 이어져야”
2015-01-07 09:45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경제 살리기가 새해 덕담으로 끝나서는 절대 안되고 실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 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남은 14개 민생법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우리 기업인들이 용기를 갖고 경기불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세월호 배·보상법이 최종 타결된 것에 대해서는 “너무 늦었지만 그나마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는 다시는 그런 슬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 대표는 여야가 오는 12일 공무원연금개혁특위를 출범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여야가 함께 시대적 과제인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떼게 돼 기쁘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