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담보능력 부족 중소기업 특례보증

2015-01-07 08:26
업체당 2억원 한도..보증기간 1~4년

[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부동산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특례 보증을 서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9억원 규모 중소기업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 해당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업체당 2억원 한도 내에서 특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고, 보증기간은 1~4년이다.

보증지원 대상은 성남 지역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시민기업,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 기업 등이다.

단 지방세를 체납하거나 임시 압류된 업체는 보증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