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차기 회장선거 5명 출마

2015-01-05 18:1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 제3대 회장 선거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됐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제3대 회장 공모마감결과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상 가나다순) 총 5인이 후보자로 지원했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금투협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된 회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현재 박종수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3일에 끝난다. 차기 회장은 금투협 정회원사 165개사의 전자투표를 통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