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명실상부 중국 10대 '스마트 도시'로 선정

2015-01-05 15:35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가 최신식 정보기술을 보유한 국가급 스마트 도시, 정보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중국 컴퓨터 이용자협회가 선정한 '2014 중국 스마트 10대 도시', '2014 중국 정보화 50대 도시' 순위에서 칭다오시는 두 분야에서 모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 도시는 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등 차세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형태의 정보화 도시를 의미한다.

칭다오는 '산업화와 정보화의 융합'(兩化融合), 무선인터넷, 3G/4G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순위 선정에는 중국의 총 70개 도시가 후보로 올랐으며, 칭다오시는 상위권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