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첫 분양 '창원 감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9일 오픈
2015-01-05 10:2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9일 경남 창원 감계지구 2B-9L에 짓는 '창원 감계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원 감계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17~25층, 8개동, 총 5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72·84㎡ 등 지방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감계지구는 체감녹지율이 50% 이상인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감계지구에서도 천주산과 조롱산·작대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설계는 녹지가 많은 감계지구의 특성을 반영해 조경면적을 40%로 높게 설정했다. 모든 동에 1층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테마 조경시설이 갖춰진다. 단지 내 약 3300㎡의 스트리트형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1순위, 15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및 계약 날짜 등은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이후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