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충남지역 교통안전 청신호!
2015-01-04 13:50
- 14년 교통사고 사망자 17명(3.8%) 감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2014년 충남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를 목표로 하여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 한 결과, 2014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7명(3.8%)이 감소하여 “충남지역 교통안전은 양호” 했다고 밝혔다.
그간 충남경찰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 중점 추진했던 3가지 시책은,
첫째, 블랙박스 활용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는 동시에 우수 신고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올해 공익신고는 총 12,132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년대비 227.5%(8,428건)가 증가 하였다.
둘째, 시기별․테마별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으로 상춘기·휴가철·행락철·연말연시 등 지역실정에 맞게 교통사고 다발 구간(읍·면·동)을 연계 순찰하면서 예방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일관되고 꾸준한 법집행을 통한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여, 교통법규준수율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셋째는 교통약자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우당탕탕 아이쿠’와 노인 및 농기계 사고가 많은 지역 실정을 감안하여 ‘안전한 보행 방법 및 농기계 운행’의 내용으로, 실제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을 제작하여 총 3,027회(116,421명) 홍보활동을 추진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였다.
충남경찰은, 2015년도 법질서 확립에 기반한 도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 신호 지키기 운동 △ 블랙박스 공익신고 활성화 △ 보행자 무단횡단 행위 집중 단속 △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 △ 필요한 장소에서의 교통소통과 단속을 실시하여 ‘도민이 공감하고 보이는 교통경찰 활동’을 중점 추진 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