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들, 새해 정기세일

2015-01-01 20:32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2~18일까지 2015년 새해 첫 할인 행사인 '신년 세일'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 기간 중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시계, 가전?가구, 화장품 브랜드 SK-Ⅱ?설화수? 헤라 등 제품 판매에 주력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상인점은 2일 '福 떡'을, 대구점은 4일까지 따뜻한 손난로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전 상품군의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글로벌 핸드백 & 악세사리 브랜드인 '덱케(DECKE)' 콜라보레이션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듀퐁, 휴고보스, 오일릴리, 막스마라 등 해외패션 대표 브랜드들이 시즌오프에 돌입하고 진도모피, 성진모피 등 유명 모피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도 할인 판매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수성점, 동아아울렛 강북점과 본점, NC 아울렛 엑스코점도 세일에 나선다.

프라다 등 해외브랜드 지갑, 핸드백, 여성의류 레노마레이디, 리안뉴욕, 아나카프리, 코트, 재킷, 블라우스, 남성의류 올젠, 지오지아, 까르뜨블랑슈, 겨울 스포츠 용품과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박태검 영업지원팀장은 "새해를 시작하는 첫 행사 인 만큼 상품물량확보와 세일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고가의 겨울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