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연말 콘서트로 2014년 마무리…2015년 을미년은 MC로
2015-01-01 15:17
김범수는 지난해 12월 동안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고, 이어 12월 30~31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앵콜 콘서트로 팬들 7천여 명과 또 한번 뜨겁게 만났다.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번 앵콜 콘서트에서 김범수는 대한민국 일등 보컬리스트다운 뛰어난 가창력과 그만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명불허전 최고의 연말 공연을 선사했다.
김범수는 최근 발매된 8집 앨범 에 수록된 댄스곡 ‘욕심쟁이’로 콘서트의 포문을 화끈하게 열었다. 이어 ‘약속’, ‘끝사랑’, ‘지나간다’, ‘하루’, ‘보고싶다’ 등 그의 명곡들과 ‘제발’, ‘늪’ 등 김범수의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인기곡들, 8집 앨범 타이틀 곡인 ‘집밥’을 포함해 ‘띠동갑’, ‘너의 집 앞에서’, ‘눈물나는 내 사랑’ 등 신곡 무대도 완벽하게 꾸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범수는 지난 2013년 컴패션밴드 앨범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게 된 쓰레기 줍는 필리핀 소년 마크라는 아이를 소개하며 그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김범수는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KBS2 직장인 리얼 버라이어티 '투명인간'에 메인 MC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