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임세령 상무와의 열애설 사실 확인 중"

2015-01-01 11:27

배우 이정재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일 보도된 배우 이정재와 대상 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에 대해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사실 확인 중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정재의 열애설을 기사로 접했다. 확인 중”이라고 했다.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가 비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미 두 차례 열애설과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는 이정재 임세령은 "친한 친구사이"라며 부인해왔다. 특히 2010년 필리핀 동반 여행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사업 구상차 출국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임세령은 출퇴근은 자신의 청담동 집에서 했고, 저녁은 대부분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면서 지인의 말을 인용해 "하지만 결혼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임세령 상무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지난 2009년 2월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