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 경찰관 3명 명예로운 퇴임식 가져
2015-01-01 10:29
- 30년 넘는 해상치안업무 헌신 후 공직생활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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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임식 기념사진[사진제공=보령해양경비안전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30년이 넘게 해양경찰관으로 재직하면서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바다의 안녕을 지켜 온 박승모 경정 등 3명의 경찰관에 대한 명예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보령해경은 31일 청사 서장실에서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박승모 경정, 김태룡 경위, 김기호 경위에 대해서 1계급 승진 후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두형 서장과 퇴임자 가족, 후배 경찰관 100여명이 참석해 선배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포상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퇴임자들은“건강하게 퇴임하게 되서 기쁘고, 퇴임 후에도 영원히 해양경찰을 잊지 않고 후배들과 조직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번 퇴직했던 조민희 경정 등 5명에 대해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