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을미년 새해 첫 입국 승객 ‘한국 문화체험 위해 방문한 요우커’
2015-01-01 09:54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서 ‘2015년 새해 첫 고객맞이’행사 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을미년 새해 첫 고객님,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을미년 새해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에 첫 입국한 승객은 중국인 리우 잉씨가 선정됐다. 리우 잉씨는 쇼핑 및 한국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대한항공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15년 새해 첫 고객맞이’행사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0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리우 잉(42세‧여)씨가 대한항공의 을미년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됐다.
리우 잉씨는 “드라마와 K-POP 등에 반해 몇 년 전 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의 역동성과 한국인들의 친절함에 반했다”며 “이렇게 뜻하지 않은 행운을 얻게 돼 기분이 매우 좋다. 이번에 함께 온 가족들에게도 한국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