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최우수상 소감 "20년 쫓아다녀준 팬클럽 대단해" (KBS 연기대상)

2015-01-01 00:25

'KBS 연기대상' 김현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현주가 '2014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2014 KBS 연기대상'은 김상경, 서인국, 박민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현주는 "오늘 너무 행복하다. 가족 드라마를 하고 있는데 모든 가족 출연자들이 다 와줘서 너무 좋다. 가족이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된다는 걸 느낀다. 상 받은 기쁨을 가족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년 동안 함께해준 팬클럽 립스 대단하다. 뒤에서 응원해주는 게 아니라 앞에 있어줘서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