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MBC·SBS·KBS 연기대상 후보 각축전 이유리·전지현·조재현 심경은?

2014-12-30 16:58


아주경제 김진수 정순영 기자 =MBC·SBS·KBS 연기대상 후보 각축전 이유리·전지현·조재현 심경은?…MBC·SBS·KBS 연기대상 후보 각축전 이유리·전지현·조재현 심경은?

오늘 30일 2014 SBS와 MBC, KBS 연기대상의 막이 오를 예정인 가운데 시청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MBC·SBS·KBS 각 방송사마다 흥행작품들이 많아서 연기대상 역시 볼거리가 많아 보이는데요.

MBC, KBS에 앞서 먼저 SBS 연기대상의 경우 MC에 이휘재와 박신혜, 박서준이 호흡을 맞출 예정인데요.

SBS는 올 한해 '별에서 온 그대',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까지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많아 MBC와 KBS보다 큰 재미를 선사할 듯 합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작품후보는 물론 참석하는 배우들에게까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이었던 김수현과 전지현의 참석이 확정돼 둘 중 하나의 대상 수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 박신혜, 이종석, 한예슬, 주상욱, 이제훈, 박유천, 황정음 등 10대 스타 후보 참석 역시 확정돼 볼거리가 풍성할 전망인데요.

현재 임신 중인 작년 대상 수상자 이보영도 대상 시상을 위해 찾아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올해 MBC 연기대상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보다 ‘왔다 장보리’입니다.

특히 국민 악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리가 강력한 수상 후보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왔다 장보리’는 최고 시청률이 40%에 육박해 올해 MBC의 최고의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유리가 ‘연기대상’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고 하는데요.

29일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나선 이유리는 연기대상 후보에 오른 심경을 묻자 ”워낙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서 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대상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속마음은 다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대상수상을 놓고 불협화음이 많았던 MBC가 올해 연기대상은 100%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몫이 그 언제보다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