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선데이토즈와 다문화 인재 육성 위한 지구촌학교 후원금 전달

2014-12-30 14:20

[(왼쪽부터) 지구촌사랑나눔 김주선 팀장,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 지구촌학교 박세진 교장, 지구촌학교 김상록 교감, 선데이토즈 이의중 이사, 선데이토즈 안가람 과장, 지구촌학교 안요한 행정실장,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와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다문화 아동을 위한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에 교육운영비 명목으로 후원금 1억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화)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스마일게이트 본사에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사회공헌실장, 선데이토즈 이의중 마케팅총괄이사, 지구촌학교 박세진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구촌학교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구촌학교 교사 임금과 교육기자재 구입 등 지구촌학교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후원하는 교육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선데이토즈 이의중 마케팅총괄이사는 “지구촌학교가 애니팡처럼 사랑과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로 발전해 더 많은 다문화 아동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사회공헌실장은 “올 한해 지구촌학교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5월 다문화 인재육성을 위한 지구촌학교 후원을 체결한 이후 지구촌학교 아동 기업 초청, 올바른 게임습관을 갖기 위한 게임문화교육, 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선데이토즈는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병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후원 등 소외 아동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