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초, 창의체험버스 운영 큰 인기!

2014-12-29 15:03
끼와 꿈을 키우는 체험활동에 이바지

▲지난 5월 19일 '창의체험버스' 기증식 행사 장면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시 예래초, 창의체험버스 운영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예래초등학교(교장 홍상국)는 제주에어레스트시티-버자야제주리조트(대표이사 응수이린)에서 지난 5월 19일 예래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현임숙)에 기증한 학생 통학용 차량이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학생들의 창의체험활동을 위한 창의체험버스로 이용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예래초는 매월 창의체험버스 운영계획을 세워 평상시 가보거나 체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창의체험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키우는 체험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제 전기차 엑스포, 난타공연, 액션 히어로즈 공연, 도자기 만들기, 요양원 봉사활동, 해양생물 체험, 농업 체험, 제주축협복합문화 센터에서의 피자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발한 창의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창의체험버스를 이용한 체험활동 기회확대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실생활과 관련 지어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며 “또한 학부모들도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