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라디오 DJ상 받는 것 알고 왔다" (2014 KBS 연예대상)
2014-12-27 22:21
27일 오후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유인나는 "상을 받는 걸 알고 왔다. 수상소감을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감사드릴 분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 양상국, 허경환 씨 게스트로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사실 굉장히 의지하는 편이고 서툰 편인데 DJ를 하면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좋은 DJ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 등 3명의 남자 MC를 내세운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 9시 15분부터 KBS2에서 생방송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