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강화
2014-12-26 15:11
영업시간 제한.. 오전 0시~10시까지로 확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6일 오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0시부터 오전8시 까지 해오던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이르면 내년도 2월 23일부터는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확대된다.
의무휴업일은 기존과 같이 둘·넷째 일요일로 지정해 운영한다.
대형마트측은 전통시장도 어렵지만 영업시간이 줄어들면 대형마트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앞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찾자는 데 합의했다.
또 여건이 마련되면 서로가 상생 할 수 있도록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에 대해 유연성을 갖고 조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