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엄마도 쌍커풀 수술한 줄 알더라" (라디오스타)

2014-12-25 12:45

'라디오스타' 서장훈[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라디오스타' 서장훈이 쌍커풀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올스타전 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쌍꺼풀이 갑자기 생겼다"며 "어느 날 갑자기 눈을 떠 보니까 생긴 것이냐"고 묻자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왜 피곤할 때 쌍꺼풀이 질 때가 있지 않냐. 처음에 4시간 저도 생겼는데 8시간, 12시간까지 늘더니 나중에는 하루가 다 지났는데도 안 풀렸다. 그래서 이거 이상하다 싶었고 당황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이어 "심지어 우리 엄마도 오해했다. 선수 시절에 두세 달씩 못 들어갔을 때 엄마가 중계를 보는데 눈이 이상하니까, '쟤 눈이 왜 저러니' 하면서 당신 몰래 성형 수술을 했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