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에몬스는 인천 본사에서 '2015 에몬스 장학생(8기)'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금은 인재육성을 위해 본인의 재능은 뛰어나나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 중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울대학교 최헌영 학생 등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원 상당으로 사외 장학금 및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에몬스 장학회는 현재 총 12명의 대학생에게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고등학생·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