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에스비씨케이와 총판 계약

2014-12-24 10:5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와 x86서버 및 스토리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x86서버 및 스토리지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파트너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것을 밝혔다.

에스비씨케이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1991년 한국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유통사 중 최대 마켓쉐어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유통업체다.

한국후지쯔는 에스비씨케이가 취급하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후지쯔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와 고객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에스비씨케이의 전국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 고객에게 1:1 밀착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후지쯔와 SBCK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2016년까지 하드웨어 매출을 두배 이상 끌어올리는데 양사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한국후지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