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소렌스탐, 스웨덴 역사상 ‘최고의 여자 스포츠선수’
2014-12-24 09:08
현역때 미국LPGA투어 72승 올리고 여자로는 유일하게 ‘18홀 59타’ 기록
왕년의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스웨덴 역사상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 꼽혔다.
미국 골프위크 등 외신들은 24일 소렌스탐이 스웨덴 스포츠사상 최고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소렌스탐은 현역시절 미국LPGA투어에서 72승을 거뒀다. 그 가운데 메이저대회 우승은 10승이다.
또 미국LPGA투어에서 여덟차례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소렌스탐은 여자골퍼로는 유일하게 ‘18홀 59타’ 기록을 갖고 있다.
소렌스탐은 현역 은퇴 후 코스 설계 등 골프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충남 태안에 있는 골든베이골프&리조트 코스도 소렌스탐이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