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드디어 쿤링과 웨딩마치, 결혼은 '1월18일' 2세는 '주시는대로'
2014-12-23 10:15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화권 가수이자 배우, 감독인 주걸륜(周杰倫·36)과 연인 쿤링(昆凌·22)이 내년 1월18일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걸륜이 새 앨범 홍보차 방송에 출연해 청혼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상대방의 손에 약속의 징표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라고 답한 뒤 "정확한 결혼식 날짜는 내년 1월 18일"이라 밝혔다고 왕이위러(網易娛樂)이 23일 보도했다.
영국 공원에서 연인 쿤링에게 청혼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청혼은 신비로운 곳에서 해야한다"며 애매모호한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걸륜과 쿤링의 열애설은 지난 2011년에 처음 흘러나왔다. 1년 후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결국 내년 1월 결혼에 골인한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중화권 톱스타 주걸륜의 예비신부 쿤링은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한국 혼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