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은병원, 중국 상해시와 의료 교류에 앞장서다
2014-12-23 08:2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한국의료관광대전 in 상하이에 참석한 인천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지난20일 중국 상해시 양포구 중심병원, 시동병원, 노인병원과 의료 및 의료진의 상호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식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상해시 양포구정부 위생가족계획위원회 일행이 인천을 방문하여 나은병원의 선진 의료기술을 견학하고간 후 나은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상해시를 다시 찾아 실질적인 의료기술 및 의료인력 교류 활성화를 이끌게 되었다.
이번 MOU체결을 위해 인천시의회 박승희 부의장, 인천의료관광재단 본부장 이주희, 의료기관협의회 회장 윤동훈, 한중문화교류중심 원장 이정학이 지원하였으며 상해시 양포구 위생가족계위원회 쟈오화치앙 당서기, 양포구 시동병원 쳔평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나은병원은 송도국제도시 내 1,200평 규모의 지안건강증진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별관 건강검진센터(2,400평 규모)를 포함하여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최첨단 건강검진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이번 상해에서 개최된 “한국의료관광대전 in 상하이” 박람회에 인천시 7개 의료기관(나은병원, 지안건강증진센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메트로타미성형외과, 인하대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일미치과) 20여명과 함께 참가하여 활발한 인천 의료관광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