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울~제주 잇는 고속철도 구축 첫 논의

2014-12-23 08:08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국토교통위원장), 김우남(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 김영록(기획재정위원)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경제 미래동력 창출 : 서울~제주 고속철도 드림 프로젝트 추진 토론회'가 23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사진=코레일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서울~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구축 계획이 오늘(23일) 국회에서 첫 논의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국토교통위원장), 김우남(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 김영록(기획재정위원)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경제 미래동력 창출 : 서울~제주 고속철도 드림 프로젝트 추진 토론회'가 이날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조발제에 나서고,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부 교수,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 김홍배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창봉 중앙대 교수, 조무영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김대관 경희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