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아시아축구연맹 선정 아시아 클럽 랭킹 2위
2014-12-19 16:25
AFC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에 참가한 클럽들의 성적을 점수화해 ‘AFC 클럽 랭킹(2011-2014)’을 발표했다.
1위는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곽태휘가 소속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차지했다. 알 힐랄은 랭킹 포인트 106점을 기록했다.
FC서울은 99.6588점을 받아 알 힐랄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FC서울은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4강까지 오르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는 92.6588점으로 5위,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각각 11위, 12위에 자리했다. 아울러 수원 삼성과 성남FC는 각각 19위, 40위의 순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