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평생학습 시군협력체계 본격 구축

2014-12-19 15:3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 평생학습 시·군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 시작된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자치행정과에 평생학습 전담조직으로 평생교육팀을 신설한 전북도는 시·군과 수평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평생학습 정책수행으로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관련 18일 9개 시·군과 2014년 진행한 12개 공모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2개의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2015년에도 사업비를 계속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간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민들에게는 장기적으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평가 보고회에서 발표된 12개사업 중 사업계획 대비 실적, 사업의 발전 가능성 등 다각도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김제지역의 '맘~북스타트 책놀이지도사' 양성교육 사업과, 정읍지역의 '한방차 만들고 잡고(job Go~)'사업이 선정돼 내년도에도 우선적으로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