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출범

2014-12-18 13:39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오는 24일 출범한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공공기관장협의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장휘국 시교육감, 장만채 도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 등 지역 기관장 5명과 조환익 한전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유상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임수경 한전 KDN 사장 등 이전 공공기관장 16명이 참여한다.

오는 24일 한국농어촌공사 3층 무궁화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기관장들은 ▲혁신도시 이전 지원 및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 공동 노력 ▲우수 지역인재 육성 및 원활한 인력 수급 지원 ▲이전 공공기관 협력업체 지역유치 및 일자리창출 노력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소통활동 등 상생협력사업 추진 ▲기관장 회의 정례화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출범 이후 매년 2차례씩 정례 회의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이전을 마무리 하는 등 16개 공공기관이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