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메뉴판' 내년 20억 예상…사업성과 비결은?
2014-12-18 08:48
2014 우수 비즈니스아이디어(BI) 어워드 및 BI사업화 성과발표회 개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더 케이(The-K)호텔에서 -2014 우수 비즈니스아이디어(BI) 어워드 및 BI사업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제품(178개)을 대상으로 1차 평가(서류)와 오디션 형식의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7개 제품을 선정, 산업부장관상 등 정부 시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BI사업화 지원기관이 발굴해 사업화로 지원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등 성공노하우도 공유됐다.
예컨대 구민성(29세) 마크미디어 대표가 1년 전 시작한 외식업소용 디지털메뉴판 서비스인 ‘우리동네메뉴판’이 대표적이다. 인기를 끌면서 회원업체가 100여개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창조경제타운(미래부), 창업사관학교(중기청)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관련 사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