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루블화 폭락은 러시아의 자업자득"
2014-12-17 16:14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제이슨 퍼먼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기자단에게 러시아 루블화의 폭락 사태에 대해 "러시아가 궁지에 몰렸다"고 언급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퍼먼 CEA 위원장이 "러시아가 심각한 경제상태에 빠진 것은 자업자득이며 국제 규범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서 퍼먼 위원장은 "만약 자신이 푸틴 대통령의 경제자문위원장이었다면 정말 많은 걱정을 했을 것"이라고 비아냥 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