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물방울 가슴성형, 크기·모양 다 잡았다
2014-12-17 14:48
"자연스럽게 예쁜 가슴 원하는 여성 늘어… 수술한다면 겨울철 적합"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아름다운 가슴은 여성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여성의 신체부위 중 볼륨있는 가슴은 모든 여성들의 바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매력적인 가슴은 타고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몇몇 소수를 제외하고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가슴 고민을 가지고 있다. 누구는 가슴이 너무 커서 불만인가 하면, 누구는 납작 가슴 때문에 보정 속옷에만 의존하기도 한다. 짝짝이 가슴, 새가슴, 처진 가슴도 흔한 고민들 중 하나다.
후천적으로 교정이 어려운 이런 고민들로 인해 가슴성형을 감행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과거에는 가슴성형이라 하면 다소 거부감을 느끼는 경향도 있었지만, 요즘은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수술법이 많아져 가슴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가슴성형 후 자신감을 회복한 여성들의 사례가 속속 등장하며 많은 여성들이 가슴수술을 고려하는 추세다.
가슴성형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가슴확대수술을 일컫는데, 가슴에 삽입하는 보형물의 모양에 따라 라운드형과 물방울형으로 나뉜다. 라운드형은 가슴의 전체적인 볼륨감을 살리고 싶을 때, 물방울형은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가슴확대 수술이라고 해서 가슴 크기만 키우는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 최근에는 크기보다 가슴의 모양과 탄력, 촉감을 더 고려한다. 물방울 가슴성형에서 한 층 진화한 듀얼챔버 물방울 가슴성형이 바로 그것이다. 소프트젤과 세이프젤이 하나로 합쳐진 듀얼챔버 물방울 보형물은 가슴이 옆으로 퍼지거나 아래로 처지는 것을 방지해 예쁜 물방울 가슴 모양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해준다. 밀착력이 뛰어나 새가슴이나 마른 체형의 여성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수술법이다.
그러나 이런 효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안전성과 흉터 걱정 때문에 선뜻 가슴수술에 나서지 못한다. 이에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유럽에서 40년 이상 신뢰받고 있는 실리콘 보형물 전문기업 폴리텍의 제품을 사용해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술 후 맞춤 흉터 관리 및 마사지 등 사후관리를 통해 멍과 부기가 빨리 완화되도록 돕는다.
원진성형외과 측은 "가슴성형을 결심했다면, 감염 우려가 적고 가슴이 외부로 잘 노출되지 않는 겨울철이 가장 적합한 시기다"라며 "사람마다 신체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가슴 성형을 위해서는 노하우가 있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