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들은 성적 상승을 목표로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번 겨울방학이 ‘승부수’라고 말한다. 기존에 형성된 나쁜 공부습관을 버리고 ‘진짜 공부’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최적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방학을 기회로 성적 도약을 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새학기에 석차를 올릴 수 있을까?

자기주도학습 브랜드 에듀플렉스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이에 대한 해법을 공개했다. tvN ‘이것이 진짜 공부다’를 통해 학습효과를 증명해 보였던 7316테스트와 그에 따른 학습법을 ‘이것이 진짜 공부스타일이다’라는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이것이 진짜 공부스타일이다’는 출간과 동시에 청소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하며 겨울방학을 앞둔 전국의 학생과 학무모의 대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책에서는 방송 당시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16가지 타입별 공부법’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16가지 타입별 공부법은 에듀플렉스가 7년간 3만명의 학습동기, 학습태도, 학교 성적, 부모 및 교우와의 관계, 대인관계 등 학습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진단하고 분석해 도출한 것으로, ‘타입1 엄친아’부터 ‘타입16 무심이’에 이르기까지 16가지 공부 스타일을 담고 있다.

책은 에듀플렉스가 직접 개발한 학생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바탕으로 장점을 더욱 개발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척도를 지니도록 돕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자신의 공부 타입에 맞는 계획표 짜기, 기간별 목표 분배, 과목별 교재 세분화, 과목별 전략 수립, 구체적 학습 계획을 짜고 이에 따라 실천하면 누구나 성적향상이라는 기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16타입 공부법의 개발자이자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그간 교육 특구인 대치동에서 수년간 학생들을 만나온 김송은 저자는 “흔히 하위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성적이 안 오른다’라는 한탄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성적 부진의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말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결코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공부는 결국 한 개인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지독하게 내밀한 인식의 과정이기에 공부를 행하는 개인에게 주목하지 않으면 똑같은 수업을 듣고도 제 각각의 결과를 얻을 수 밖에 없다. 올 겨울방학 청소년 권장도서로 떠오르고 있는 ‘이것이 진짜 공부 스타일이다’와 함께 나 스스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며 진짜 내 성적을 되찾아 보자.

16타입 진단 검사는 가까운 에듀플렉스(www.eduplex.net) 지점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2-555-05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