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산간벽지 초등학교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2014-12-16 15:20
-생비량초등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체험학습 진행

[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 산간벽지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김형동 본부장과 금융교육강사 그리고 KNB무빙뱅크(이동점포) 근무직원 등은 16일 오전 생비량초등학교(산청군 생비량면 비량로 51-3)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생비량초등학교 전교생 29명이 참가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꿈'을 주제로 한 김형동 본부장과 금융교육강사의 교실수업을 시작으로 KNB무빙뱅크 투어와 은행원 체험 등이 이어졌다.

이원진 어린이(생비량초등학교 4학년)는 "트럭이 은행 영업점으로 변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기만 했다. 또 그 안에서 통장을 만들고 돈을 입출금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마케팅기획부 이창우 부장은 "지역민 금융편의 제고와 더불어 도농간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해 KNB무빙뱅크가 더 부지런히 움직일 계획이다. 지역 구성원들의 많은 신청을 환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