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2014 미디어어워드 유료방송 콘텐츠 우수상…'꽃할배'와 공동수상
2014-12-16 13:47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비정상회담'이 '2014 미디어어워드' 유료방송 콘텐츠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개최한 미디어어워드는 올해로 8회를 맞이했으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장려하기 위하여 지상파방송 및 유료방송 자체제작 프로그램 중 우수작을 선정했다.
JTBC '비정상회담'은 참신성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유료방송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tvN '꽃보다 할배 in 스페인'과 우수상을 공동수상했다. 지난해에는 JTBC '히든싱어2'가 제 7회 미디어어워드에서 유료방송콘텐츠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미디어어워드는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像)을 고취하고자 한 해 동안 미디어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한 미디어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평가시스템을 통해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30일~11월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수는 501명이었다. 평가대상은 종합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3개 지상파방송과 2개 보도전문채널, 4개 종합편성채널 방송, 신문 열독 점유율 상위 6개 종합일간지, 방문자수 기준 상위 2개 종합인터넷신문 등 총 17개 미디어다. 신뢰성 부문 5개, 공정성 부문 4개, 유용성 부문 5개 등 총 14개 항목을 5점 척도로 평가해 부문별 10대 미디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