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에코체험관' 조성
2014-12-15 16: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자원회수시설에 ‘에코체험관’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광명동굴과 인접해 있는 자원회수시설(생활쓰레기소각장)에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는 폐자원을 생활용품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에코체험관 겸 업사이클링 아트센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460㎡에 2층으로 지어지는 에코체험관은 자원회수시설 방문객들에게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며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의 친환경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에코체험관 안에는 시민과 작가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업장과 그룹별 수업이 가능한 중소 규모 강의실이 들어선다.
시는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전시가 가능한 열린 강의실 형식의 공간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