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받는 진로교육의 아이콘, 한국인성연구원 '청소년 진로캠프'

2014-12-15 16:04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지난해 8월부터 금년 2월까지 학부 졸업 예정자 3523명 중 152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대학교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진로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들의 선망의 대상인 서울대학교 학생들도 진로 문제로 고초를 겪고 있는 것.

이에 비영리단체 한국인성연구원의 ‘마인드UP캠프’가 화제다. 마인드업캠프는 인성연구원이 다년간 인성교육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사중심 전문 멘토들이 모여 기획과 진행 및 사후관리까지 함께하여 실천 인성교육을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마인드UP캠프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 진로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탐색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돼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진로캠프의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생으로, 교육과정은 진로의 주인공인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성향, 흥미, 재능, 가치관을 살펴보는 '자기이해',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다양한 직업세계와 진로 유형을 탐색하는 '진로탐색', 자신의 감정과 적성을 발견해 열정과 자신감을 키우는 '열정발견',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나아갈 계획과 전략을 세우는 '진로디자인' 등 단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청소년진로캠프뿐만 아니라 한국인성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다른 프로그램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7~9세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 리더십 인성캠프', 중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 진로인성캠프', 10~19세까지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프리미엄 인성캠프' 등 국내마인드업캠프와 필리핀에서 이루어지는 해외마인드업캠프인 필리핀영어캠프 등이 있다.

한국인성연구원 이성원 이사장은 “빌게이츠는 인격이 성공의 근원임을 항상 기억하라고 말했다. 사춘기를 거치며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회의 상식과 문화를 빠르게 흡수하는 청소년들은 무분별한 가치와 폭력적인 환경에 노출돼 바른 인성을 확립할 기회를 빼앗기고 있다”며, “무엇보다 인성이 바로서야 할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마인드UP교육은 아이들의 행복한 삶의 토대를 튼튼히 해줄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할 나위 없는 겨울방학캠프로 평가되는 (사)한국인성연구원의 '마인드UP캠프'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http://mindup.krinsung.com)와 대표전화 (1577-3132)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인성연구원]